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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슬로바키아·체코 32일

김은숙

은수기의 폴란드 통신 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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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손안의여행>과 폴란드·슬로바키아·체코 32일 여행 중인 김은숙님의 여행후기입니다.


폴란드하면 유대인학살과 제2차 세계대전의 상처와 아픔을 가지고 있는 나라라는 선입견이 있었다. 그래서 폴란드에 대한 로망이나 기대감은 로 없었다. 하지만 날이 거듭되고 바르샤바 크단스키 포츠난을 거쳐 네번째 도시 브로츠와프에 오면서부터 조금씩 생각이 바뀌어가고 있다. 오스트리아처럼 한껏 치장하고 '나 예뻐?' 안예뻐?' 강요하는것 같지도 않고, 헝가리처럼 '이래도 안볼꺼야?' 하며 요란법석 화려한 불빛으로 눈길을 사로잡지도 않는다. 소박하고 아름다운 것들이 조금씩 양보하면서 조용히 제자리를 지키고 있고, 새로운 것들에게도 자리를 내어주면서 조화를 잘 이루고 있는 느낌이 든다. 수수한 아름다움을 가진 질리지 않는 완숙미라고 할까. 은수기는 점점 폴란드에 폴~~며들고 있는 중.


✈️ 폴란드 통신 5편 이어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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