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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서스 3국 25일

김은숙

은수기의 코카서스(Caucasus) 통신 6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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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손안의여행>과 코카서스 3국을 여행한 김은숙님의 여행후기입니다.


가마르조바!(안녕하세요!)

카즈베키에서의 게스트하우스는 너무 인상적이었다. 신축건물이라 깔끔한 것은 물론 방에서 보이는 뷰 맛집이었다. 정성이 듬뿍 들어간 주인장의 깔끔한 아침식사를 든든히 먹고 드뎌 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 입성길에 올랐다.

가는 길에 파노라마전망대와 스탈린의 생가가 있는 고리를 들렀다. 스탈린 생가를 옮겨와 박물관과 함께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15라리(7500원)를 주고 박물관에 들어가 보기엔 그닥 내키지 않아 공원에서 한갓지게 점심 같은 간식을 먹고 조지아인들의 정신적 고향이자 동굴 수도원인 우플리스치헤로 향한다. 튀르키에의 괴레메야외박물관을 방불케하는 동굴수도원은 기대 이상으로 넓고 멋진 풍광을 선사했다.
차가운 아침공기를 가르며 떠나온 카즈베키와는 달리 뜨거운 태양이 내려쬐는 곳이다. 여기저기 수도사들의 삶과 믿음의 흔적이 남아있는 동굴수도원을 탐험하고 난 뒤 한참을 달려 카즈베키숙소를 나선지 약 9시간 만에 트빌리시 숙소에 도착했다. 와인과 음악을 곁들인 전망 좋은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으며 하루 일과를 마무리한다.

여행 11일차

트빌리시에 대한 첫 인상은 동서양의 문화, 옛 것과 현대의 것이 잘 어우러져 있는 조화로움이었다. 역사적 유산과 아름다운 경관, 현대적 감각의 건물 등이 잘 어우러져 다양한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뜨거운 태양을 피해 아침 산책길에 나섰다. 마침 일요일이라 곳곳의 크고 작은 교회에서 아침 미사를 하고 있었다. 


✈️코카서스 통신 6편 이어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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