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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서스 3국 25일

김은숙

은수기의 코카서스(Caucasus) 통신 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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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손안의여행>과 코카서스 3국을 여행한 김은숙님의 여행후기입니다.


부지런한 새들과 닭들이 떼로 몰려 번갈아 잠을 깨운다. 새벽 5시 반이다. 여기 와서 매일 3시반쯤 눈이 떠졌는데 이제 조금 시차에 적응된 듯 하다. 아무도 없는 거리를 성벽따라 산책을 하다보니 이 맑은 공기와 탁트인 평원을 가져가고 싶어진다. 흑~
게스트하우스에서 조지아 가정식 아침을 먹고 차로 약 4~5시간 정도 이동해서 카즈베기로 간다. 어제의 차량 상태가 걱정되어 물어보니 고쳤다고 한다. 쬐끔 불안했지만 다행이다. 므트헤타의 즈바리수도원과 스베즈트호밸리교회를 돌아보고 러시아 군사도로를 달려 오늘의 목적지 카즈베기까지 가야한다. '카즈베기' 의 정식 명칭은 '스테판츠민다' 이다. 카즈베기는 러시아가 붙인 명칭으로 오랫동안 쓰였지만 요즘은 공식적인 명칭 '스테판츠민다'로 바꾸어 가고 있는 중이다.

조지아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카즈베기산이 기다리고 있다. 며칠 전 우박과 함께 눈이 많이 왔다는 소식이다. 트레킹을 할수있을 지 아직 미지수이긴 하지만 꼭 가능하기를 간절히 기도해 본다.


✈️코카서스 통신 5편 이어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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