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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
은수기의 코카서스(Caucasus) 통신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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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손안의여행>과 코카서스 3국을 여행한 김은숙님의 여행후기입니다.
현지시간 5월 1일 오전 6시.
아제르바이젠 바쿠에 하루일찍 와서 기다리고 있던 룸메이트와 만났다. 여행경험이 많은 스마트한 아줌마였다. 다행이다. 룸메이트를 잘 만난것 같은 느낌적 느낌이 온다. 방으로 가져다 주는 이색적인 조식을 먹고 이집트 요르단을 거쳐오는 일행들을 기다리며 바쿠 탐색에 나섰다. 공항에서 오면서도 느낀 거지만 거리가 넘 깨끗하다. 아직 새벽이라 사람도 많이 없고 건물들이 넘 부티가 난다. 역시 오일머니! 오래된 건물도 외관이 넘 깨끗하고 훌륭하지만 요즘 지어진 새로운 건물도 디자인이 특이하다. 가로수나 쓰레기통 벤치까지도 예사롭지 않다.
가벼운 산책을 마치고 오니 드뎌 코카서스를 함께 할 일행이 도착했다. 남미인솔자 충대장과의 재회도 반갑다. 가벼운 점심을 한국식으로 간단히 먹고 잠시 눈을 붙인다고 누웠는데 잠의 블랙홀로 빠져들고 말았다. 저녁 먹으러 나가자는 룸메의 깨우는 소리가 꿈속인듯 하다. 오늘은 저녁 패스! 재충전의 시간이다.




